오호, 위키피디아! 수다떠는 중

며칠전에 어떤 배우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그 배우의 위키백과사전 페이지를 봤는데, 한 줄의 소개 밖에 없었다. 이런 인지도의 배우가 한 줄 밖에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고 내가 채워보자는 결심에 가입을 했다. 태그 쓰는 법도 모르고, 자세한 프로필도 모르지만... 해내고야 말겠다는 사명감(?)에 가득 채워진 다른 배우 검색해서 태그 복사, 붙여놓고...  모르는 프로필을 위해 검색 엔진 두어개 띄워놓고... 고치기 시작!

미리보기 하고 혹시 날릴까 싶어 저장하고 또 고치고 또 고치고 또 고치고.  내가 고치는 사이에 내가 잘못한 태그를 누군가 고쳐주기도 하고 그래서 난 왜 고쳤냐며 혼자서 열받아하다가 혼자서 끄덕끄덕하다가 또 고치고 뭐 그런 과정을 거쳐서... 편집 히스토리에는 내 닉네임만 한페이지다.

그래도 한류배우인데 영어프로필도 있어야겠다 싶어서 같잖은 콩글리쉬로 영어페이지도 넣어놨다. 태그맹인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다니.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어느 배우는 이런 내 노력을 전혀 모르겠지만, 뭐, 어쨌거나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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